서울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예술인·단체를 긴급지원합니다.

시는 6일 공식홈페이지 '내 손안의 서울'을 통해 '서울문화재단'에서 예술인(단체), 예술교육가, 문화예술기획자 등에 최대 2천만 원까지 500여 건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피해 긴급예술지원'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예술인과 예술단체, 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총 150건(팀)에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자격요건으로는 서울시에 거주지, 작업실 등이 있는 누구나이며, 4월 6일부터 17일까지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 접수하면 됩니다.

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리랜서 예술인들은 '재난긴급생활비'를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5인 미만 예술기업의 무급휴직에 대해서는 '고용유지지원금'을,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예술기업에는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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