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조은정 SNS> |
배우 소지섭이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는 아나운서 출신 연인 조은정과 혼인신고를 마쳤고, 결혼식 대신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일 소지섭 소속사 51K 관계자는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며,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이날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렀다는 사실을 알리며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소속사는 "소지섭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쪼록 비 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