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이 3세부터 7세 유아 대상 사고력 전집 '똑똑 생각단추'를 선보였습니다.
'유아 사고력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똑똑 생각단추'는 기억력과 이해력, 적용력 등 6개 영역에서 원인과 결과, 추론 등 핵심 사고 기능을 30개로 세분화해 각 동화에 담아낸 전집입니다.
'똑똑 생각단추'는 본책 30권과 별책 6권, 놀이감 상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교원그룹은 내용이 유아의 생활 속 경험과 관련이 있어 유아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복'의 개념을 습득하기 위해 편식을 하던 주인공이 달걀을 반복해서 먹으며 달걀 요리에 익숙해지는 동화을 담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색깔 돋보기와 모양 자, 실 꿰기 세트가 포함된 '놀이감 상자'로 동화 주인공과 색깔 돋보기를 가지고 집 마당 그림을 관찰하는 등 동화 내용과 이어지는 놀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집 속에 숨겨진 QR코드로 신체와 두뇌를 동시에 발달시킬 수 있는 영상 활동도 제공됩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유아기에는 사고력이 쉽게 발달하는 만큼, 향후 학업 성취도에도 큰 영향을 준다"며 "'똑똑 생각단추'는 유아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익힌 사고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생각의 그릇을 키워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