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이혼한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신혼집이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택이 재건축을 위해 철거됐습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2월 말부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당시 함께 살던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신혼집이 철거에 들어갔다고 현지시간 5일 밝혔습니다.

내년 6월 말 완공 예정인 송중기 자택은 재건축 이후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송중기는 이 집을 약 100억 원에 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측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부터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영화 '보고타'를 촬영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심각해지자, 지난 24일 귀국 후 안전을 위해 2주간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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