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용산구는 2일 필리핀에서 거주하다 지난 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와 B씨 모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1일 오후 용산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의뢰했으며, 오늘 오전 7시에 양성판정이 나타나 오후 2시쯤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용산구청은 감염경로를 해외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하며,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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