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본인 소유 용산구 건물 임대료 50% 인하…'착한 건물주'

방송인 붐이 자신의 소유인 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 건물의 임대료를 인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31일 "붐이 최근 자신의 소유 건물 임대료를 감면했다"고 밝혔습니다.

붐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후암동 소재의 한 건물 임대료를 2개월 간 50% 인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자기 소유의 건물을 가진 연예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요즘 임대료 감면을 결정하기도 하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배우 김태희·비 부부를 비롯해 원빈·이나영 부부, 방송인 서장훈, 홍석천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바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