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드라마 트위터>
최근 급성 패혈증으로 요절한 배우 고(故) 문지윤이 마지막으로 촬영한 유작이 공개됩니다.

31일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고 문지윤은 지난 2월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15년만의 즐거운 두번째 광고촬영을 진행했고, 광고 온에어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후반작업이 잠시 중단됐다"며 "유가족과 소속사의 뜻이 광고측에 전달되어 내부 회의가 진행 됐고, 유가족 측의 뜻이 반영되어 최종 온에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문지윤의 부모 또한 아들이 크게 기뻐하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린다며 "마지막으로 촬영한 모습을 시청자와 팬분들, 애도를 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이 살아생전 마지막으로 촬영했던 자동차 광고 유작은 4월 7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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