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의 투자처인 미국 헤지펀드 운용사가 등록취소 제재를 받으면서 투자금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라임자산운용과 대출을 해준 신한금융투자를 검찰에 수사 의뢰할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무역금융펀드 자금을 투자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투자한 사실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달 헤지펀드 손실을 숨기고 6천만 달러 규모의 가짜 대출채권을 판매하는 등 증권사기 혐의로 글로벌 투자자문사 인터내셔널인베스트먼트 등록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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