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 구입을 목적으로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사람들이 급증하며,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이 1년새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타났습니다.
통계청이 공개한 '2018년 기준 퇴직연금 통계'를 보면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은 1년 전보다 38.1%, 2만 명가량 늘어난 7만2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주택 구입을 위해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사람이 가장 많은 2만5천 명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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