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량 감소세가 지난달까지 7개월째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무역지수·교역조건' 통계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감소해 5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감소폭은 둔화하며 10월 -4.6%보다는 다소 줄었습니다.
컴퓨터, 전자·광학기기, 전기장비, 운송장비 등 대부분 수출 주력 분야에서 수출물량 감소세가 나타났습니다.
반면 기계·장비는 기타일반목적용기계를 중심으로 수출물량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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