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국제한인경제협력회, 상호 협력 위한 MOU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지난 24일 국제한인경제협력회와 국내외 지방자치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국내외 기업, 특히 해외 교포기업 등과의 국제경제 교류 및 해외진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및 공동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양해각서(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총 6개 분야로 ▲ 해외 교포기업 등과의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정책개발 및 공동연구 ▲ 국내외 지방자치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국내외기업 등과의 글로벌 비즈니스 공동 협력 ▲ 해외 수출바우처사업의 사업화 및 활성화 공동 추진 ▲ 해외교포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지원 사업 ▲ 해외 교포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멘토링 및 역량강화 교육 ▲ 청년 창업교육 지원 등 글로벌 인재 육성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2001년 APEC IBIZ KOREA, 2004년 ICMIC(국제경영컨설팅협회협의회)의 정회원으로서 국제컨설팅 산업발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역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2014년 ICMIC 세계총회, 2015년 IMC KOREA 총회까지 개최했습니다. 특히 500명이 넘는 CMC(국제공인컨설턴트)를 보유한 지도사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글로벌시장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수출바우처사업에 참여해 2018년‘파워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수출 컨설팅을 지원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 성장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김오연 회장은 "국제한인경제협력회와의 협약으로 국제CEO경제인대회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국제교류를 증진하고, 국내 기업과 해외 교포기업 상호 간의 자본 투자 및 기술 협력, 해외 수출입 등 글로벌 비즈니스가 확대되는 무한한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 16,000명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와 500명 CMC(국제공인컨설턴트)들은 국내외 중소기업·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국내외 지방자치정부 및 지방자체단체들과의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해 국제경제 교류 및 국가 산업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한인경제협력회 김상덕이사장은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지방자치정부, 해외교포기업인과 교류증대를 통해 한국경제 발전을 위한 국제비즈니스 확대와 우수 경영기술지도사들의 국제진출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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