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 특집…비트코인, 내년엔 오를까?

[이슈진단] 특집<2020 섹터별 전망>…비트코인, 내년엔 오를까?

Q. 올해 암호화폐 시장 전반적인 움직임은?
A. 비트코인, 침체기 극복했지만 상승 돌아섰다고 보긴 어려워
A. 2017년 급등세·2018년 급락세…올해는 이슈따라 '롤러코스터'
A. 현재는 연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인 800만 원대

Q.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 진행 상황은?
A. 페이스북 접속자 하루 16억 명…대규모 사용자 확보 가능
A. 페이스북, 국경을 넘나드는 디지털 통화 만들겠다는 야심
A. 미국을 비롯한 각 국 정부의 반대 부딪혀
A. 페이스북, "규제 만족시키기 전까지는 리브라 출시 안 하겠다"
A. 리브라 코어의 두 번째 로드맵 공개되기도
A. 내후년 쯤에는 리브라 실제로 사용할 수 있을 것

Q. 특정금융정보법 통과 눈 앞…암호화폐 시장 영향은?
A. 현재 국회 정무위 통과해 법사위와 본회의만 남은 상황
A. 특금법 통과 시, 사업자의 법적 지위 명문화
A. 암호화폐가 제도권으로 편입된다는 의미는 아냐
A. ICO(토큰 공개)는 아직도 국내에서는 불법

Q. '시진핑의 입' 에 급등락 반복하는 암호화폐…왜?
A. 시진핑 '블록체인 산업 진흥' 천명 후 비트코인 40% 급등
A. 이후 암호화폐 아닌 블록체인 기술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
A.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A. 중국 디지털 화폐 활성화 시, 무역에서도 상당한 역할
A. 한은, 디지털 원화 발행 검토 중

Q. 내년 '비트코인 반감기' 로 암호화폐 시장 살아날까?
A. 반감기 오면 채굴 보상 줄어들어 비트코인 희소성 상승
A. 지난 두 번의 반감기에 모두 가격 큰 폭으로 올라
A. 과거보다 복잡해진 시장…'반감기=상승' 공식 적용 불투명

Q. 결국 비트코인만 살아남을까?
A.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비중 약 70%
A. 블록체인, 기술에 내포된 특성 상 사라지지 않을 것
A. 블록체인 통해 디지털에서도 삭제 불가능 증명
A. 화폐 뿐 아니라 블록체인은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것
A. 블록체인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비트코인도 살아남을 것

Q. 계속되는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문제…해법은?
A. 올해 빗썸·업비트·바이낸스·크립토피아 등 거래소 해킹
A. 보안 강화해도 이득 높아진다면 해커들의 창 날카로워 질 것
A. 해킹에 안전한 거래소보다는 '보상' 여부 잘 살펴야
A. 암호화폐 지갑에 필수인 '개인키' 안전하게 보관
A. USB 드라이브와 같은 '콜드월렛' 에 암호화폐 보관

Q. 크리스마스에 암호화폐를 선물한다면?
A. 비트코인 받을 때 '개인키' 를 꼭 함께 받아야
A. 개인키 없다면 선물이 아닌 맡겨놓은 셈

디스트리트 편집장 / 매경비즈 김용영 기자 by 매일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