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싼 아파트를 사들였지만, 자금 출처가 불명확한 101명을 포함해 250여 명이 집중적으로 세무조사를 받습니다.
국세청은 부모나 친척으로부터 편법 증여받은 돈으로 고가 아파트를 구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 등 부동산 탈루 혐의자 257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오늘(23일) 발표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 이후에도 자금 조달계획서 등을 적극 활용해 고가주택 취득자의 자금 출처를 전수 분석할 방침입니다.
또 고가주택뿐 아니라 그 아래 가격대의 '차상위' 주택 취득자에 대해서도 지역·연령·소득별 분석이 추진됩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