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겨울철 도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블랙아이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결빙 취약지점을 늘리고 예방 시설물 설치 등 종합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고조되면서 도로 살얼음 예방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결빙 취약구간이 아닌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연쇄 추돌사고로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국토부는 추가 결빙 취약구간이 나오면 도로의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도로 전광판을 통해 안내하는 예보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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