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임대 아파트의 공공분야 공급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오늘(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임대 391가구를 공급했습니다.
이는 공공분야에서 공급된 마지막 10년 임대입니다.
10년 임대의 분양전환 가격은 '감정평가 금액 이하'로 정해지지만 지난 10년간 판교 등 수도권 인기지역의 집값이 급등해 전환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입주민의 반발이 이어진 바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30년 이상 장기임대를 늘리기 위해 10년 임대 등 단기임대는 지양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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