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 GNI가 3만3천달러 대에 진입했지만 체감소득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GNI 대비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 비율은 지난 1975년 77.9%에 달하다 지속 하락세를 보여 지난해 54.3%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국민소득에서 기업과 정부 몫이 커지며 가계에 돌아가는 비중이 축소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