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사랑챔버와 모스틀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1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희망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희망콘서트는 사랑챔버 단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로 지휘는 사랑챔버의 손인경 집사와 모스틀리 필하모닉의 박상현 지휘자가 합니다.
또 소프라노 오은경과 테너 하만택, 바리톤 양태중이 협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콘서트 입장권은 지난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서빙고와 양재 온누리교회 로비에서 예매가능합니다.
특히 온누리교회 성도들에게는 30%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온누리 사랑챔버를 담당하는 박철웅 목사는 "온누리 사랑챔버가 지난 20년 동안 장애를 뛰어넘어 희망을 노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헌신 덕분"이라며 "온누리 사랑챔버 20주년 희망콘서트에 오셔서 또 한 번 새로운 희망이 되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는 1999년 바이올리스트 손인경에 의해 시작된 발달장애인 클래식 연주단체로 현재 40여 명의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이 40명의 전문 음악인 봉사자들의 무료 레슨과 연주지도를 받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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