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설립과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과 김경훈 인사팀 부사장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는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 32명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목장균 삼성전자 전무와 최모 삼성전자서비스 전무도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과 박용기 삼성전자 부사장, 정금용 삼성물산 대표는 집행유예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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