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 9억 원 이상의 주택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올려 현실화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공시가격 신뢰성 제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실화율 목표치는 9억~15억 원 아파트는 70%, 9억 원 이상 단독주택은 55%입니다.
다만 공시가가 급등하지 않도록 현실화율 인상에 상한를 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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