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말 달리자…3부 ‘말산업 일자리, 내 일(JOB)의 희망을 보다’

유례없는 청년 취업난으로 직장을 구하지 못해 방황하는 청년들이 점점 늘고 있다. 안정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며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는 청년들이 증가하며 일명 ‘공시생’들의 수는 무려 20만 명이 넘는데… 이와 같은 현실 속에 청년 취업난의 돌파구로 떠오르는 블루오션, 말 산업 일자리가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는 말 산업이 점차 성장해 가는 가운데, 관련 일자리의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2018년 기준, 국내 말 산업 관련 일자리 종사자의 수는 15,000여명, 전체 말 산업 시장의 규모는 3조 4,000억 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말 산업 선진국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수이기에, 전문 인력의 잠재수요 역시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흔히 말 산업 관련 직종이라 하면, 경마 기수나 조교사, 승마 지도사 정도를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실제 말 산업 일자리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말 산업은 말과 관련된 생산, 훈련, 유통 등 모든 경제활동을 의미하기에, 승마, 경마, 문화, 레저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승마와 경마 산업,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비전에 대해 총체적으로 짚어보고 있는 매일경제TV 수요스페셜 4부작 ‘대한민국, 말 달리자’. 12월 18일 방송되는 3부에서는 ‘말 산업 일자리, 내 일(JOB)의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말 산업 일자리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국내 유일의 말 산업 마이스터고등학교인 한국경마축산고에서 미래 말 산업 전문가로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만나보고, 한국마사회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말 산업 선진국 호주에서 실습 경험을 쌓고 있는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본다.

독일 경제연구소가 밝힌 ‘3마 1직’이라는 용어처럼 말 3마리에 1사람의 일자리가 생긴다는 고용 창출의 블루오션 말 산업. 12월 18일 (수)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될 ‘대한민국, 말 달리자’ 3부 ‘말 산업 일자리, 내 일(JOB)의 희망을 보다’에서 말 산업 일자리의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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