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소부장 펀드를 내년 1월 중순 출시할 예정입니다.
금투협회는 "자산운용업계와 한국성장금융의 적극적인 참여로 차질없이 상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모투자재간접 펀드의 공모펀드 운용사로는 골든브릿지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각 1개의 공모펀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공모펀드가 투자하는 사모펀드 운용사는 지난 4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모두 12개사, 15개 펀드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모 운용사는 공모 운용사 3곳과 한국성장금융이 공동으로 운용역량, 펀드 운용계획 등을 엄격히 심사하기 위해 서류평가, 현장실사, 구술평가를 거쳐 이달말 8개 내외의 펀드를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공모펀드는 만기 4년 폐쇄형 구조로 설정해 약 700억을 모집하고, 한국성장금융은 약 300억 원을 출자하는 등 총 1천억 원 규모로 8개 내외의 사모펀드에 투자될 계획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