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다의 오염과 수산물 소비 감소로 우리 수산업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어민들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안전한 수산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바다의 오염에 대한 해결책으로 바다를 떠나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김인배 부경대 명예교수(94세)는‘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RAS, recirculating aquaculture system)을 활용하면 바다에서 보다 더 안전한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바다 환경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바다를 떠나 이제 육상에서 물고기를 키워 먹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RAS, recirculating aquaculture system)은 한번 사용한 물을 버리지 않고 여과를 통해 재사용하는 양식 방법으로 친환경 적이고 에너지 친화적인 양식 방법이다.

덴마크, 노르웨이 등 수산 선진국들은 이미 30년 전부터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최근 캐나다 정부는 2025년까지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모두 철거하고 친환경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으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맞추어 매일경제TV(Mmoney)는 특집 다큐멘터리 ‘지속가능한 바다 프로젝트, 친환경 스마트 양식으로 혁신하라’를 제작 방영 한다.

덴마크, 노르웨이, 독일, 중국 등 해외 4개국 현지 로케이션과 국내 사례를 생생하게 취재해 대한민국 친환경 스마트 양식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방송은 오는 11월 30일(토) 밤 9시 매일경제TV와 유튜브 매일경제TV 실시간에서도 시청 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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