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탁시장에서 부동산·주식·채권 등 재산신탁 규모가 5년여 만에 금전신탁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금융회사 신탁재산 950조3천억 원 가운데 재산신탁은 475조4천억 원으로 전체의 50.1%를 차지했습니다.
재산신탁 중 부동산신탁은 278조3천억 원, 금전채권신탁은 192조2천억 원을 차지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한 'DLF 사태' 등으로 금전신탁 시장의 위축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