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석과 가을 태풍의 영향 속에 9월 산업생산과 소비가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 산업 생산지수는 108.0으로, 한 달전보다 0.4% 감소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증가했지만 도소매와 금융·보험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생산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포함한 산업용 기계 투자가 늘면서 설비투자는 2.9% 늘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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