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국군 지휘·지원 차량으로 렉스턴 스포츠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주행성능·안전성과 더불어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대상차량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쌍용차는 올 연말까지 각급 부대로 약 5백대를 인도하고, 오는 2023년까지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디젤엔진이 적용했고,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Tronic'과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
HDC) 등이 조합돼 산악 지역을 비롯한 모든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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