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4년 만에 면세점 사업에서 철수 합니다.
두산은 어제(29일) 이사회를 열고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고 동대문 두타면세점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정지 일자는 내년 4월 30일입니다.
면세점 특허권 반납은 이번이 두번째로 앞서 한화그룹도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고 갤러리아면세점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한편, 두산면세점은
현대백화점면세점에 기존 사업지를 승계해 면세점 특허를 신청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