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오늘(25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2019년 가족 초청 '패밀리데이(Family Day)'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직원의 자녀들을 일터로 초청해 엄마·아빠가 하는 업무를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 33명은 사내 주요 부서 견학과 항공기를 통제하는 운항통제실 방문·비행기 조종실과 동일한 공간으로 구성된 항공기 운항 훈련 하는 FTD(Flight Training Device) 시뮬
레이터 등을 체험했습니다.
또 객실승무원들과 함께 기내 안전교육과 방송·기내식 서비스 등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략기획팀 신동원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와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아이에게 항공사 업무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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