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 무역분쟁 완화에 경기 개선 기대…환율 안정세 이어질까?

무역분쟁 완화에 경기 개선 기대…환율 안정세 이어질까?

Q. 원화 약세 압력 고비 넘겼나?
A.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무역분쟁 등으로 환율 1,200원 상회
A. 무역분쟁 완화와 한국 경제 비관론 약화
A. 역외 투자자들의 원화 숏포지션에서 일부 되돌림 현상
A. 전일 예상치 하회하는 GDP에도 환율 크게 영향 안 받아
A. 현재 환율 흐름은 전반적으로 하락 압력 유지

Q. 원달러 환율, 글로벌 제조업 경기와 밀접한 이유?
A. 한국 수출 중심 국가…글로벌 교역량에 민감
A. 미중 관세→글로벌 교역량 감소→제조업 둔화
A. 원화, 제조업 경기 둔화되면 약세 압력

Q. 글로벌 제조업 경기, 바닥 치고 올라오는 국면인가?
A. 미중 무역협상 진전 여부가 제조업 경기 전망 좌우
A. 지표가 이미 크게 악화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면
A. 무역분쟁 완화와 정책 대응 기대→경기 개선 가능성
A. 수출지표, 지난 4분기부터 악화…기저효과 반영될 시점

Q. 한국 주식과 채권의 엇갈린 흐름…이유는?
A. 코스피 1,900선 위협→2,100선 근접 반등…위험선호 개선
A. 한국 주식, 수출 기업 비중 높아 대외 여건에 민감
A. 한국 채권, 대외 변수에 영향 덜 받고 견조한 흐름
A. 한국 재정건전성, 타 이머징 국가에 비해 매우 양호
A. 한국 경제성장은 우려감…국가 부도는 우려감 적어
A. 안전자산 선호 약화 및 한은 신중론→채권 변동성 상승

Q. 미중 협상, 끊임없이 노이즈 발생하는 이유는?
A. 문서화 작업에서 또다시 갈등 겪을 가능성 높아
A. 트럼프, 11월 APEC 회의에서 서명 가능성 열어둬
A. 이번 주 들어서 무역협상 우호적 분위기→위안화 강세
A. 최근 원화 강세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

Q. 미중, 예전처럼 합의 내용 무산될 가능성은?
A. 트럼프, 미국 경제지표 부진·지지율 하락→정치적 부담 높아져
A. 트럼프, 내년 대선 전에 뭔가 보여줘야 하는 상황
A. 임기 후반에 경기 둔화된 경우 재선 성공한 대통령 없어
A. 트럼프, 무역갈등 고조가 재선에 도움 안 된다고 판단했을 것
A. 중국, 3분기 GDP 6%로 최저치…관세 부과 부작용
A. 정치·경제적 부담에 따른 양국의 대화 의지에 좀 더 주목

Q. APEC 회담에서 명문화 타결되면 다음 단계는?
A. 명문화 합의 타결→12월 15일 적용 예정 관세 유예
A. 트럼프 "2단계 또는 3단계까지 협상이 이어질 것"
A. 단계 높아질수록 지적재산권 등 첨예한 문제 다룰 것
A. 1단계 합의 이후에도 무역협상 노이즈는 상수로 유지 전망

Q. 추후 원달러 환율 하락세 이어질까?
A. 미중 명문화된 부분 합의에 이르면 원화 강세 요인
A. 연준, 단기자금시장에 대한 유동성 공급 정책 발표
A. 유동성 공급→달러 강세 압력 낮추고→신흥국 통화에 우호적
A.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낮다는 시장의 믿음 강화
A. 미 달러의 주요 상대통화인 유로화 및 파운드화 절상 흐름
A. 원달러환율, 1차 지지선 1,164원…하회 시 1,152원 2차 지지선
A. 경기 사이클 후반부라는 불안감 및 글로벌 정치적 불확실성
A. 최근 환율 하락 구간을 활용해 달러 자산 비중 높이는 전략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홍동희 차장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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