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와인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업체들도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마트24가 와인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5개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주류카테고리킬러 매장과 올해 3월부터 매월 열고 있는 와인데이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마트24는 와인과 위스키 등을 구비한 주류카테고리킬러 매장을 현재 8백여 개까지 확대했습니다.
또 매월 와인데이를 열어 20~40% 할인된 가격에 와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마트24는 와인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연말을 앞두고 BC카드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31일(목)까지 G7 와인 3종을 할인 판매하며, 특히 BC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2병을 48%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마트24는 이번 와인데이에 이어 다음 달에도 대규모 와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마트24 김지웅 일반식품팀장은 "올해 업계 최대 규모의 와인카테고리 킬러 매장을 800여점포까지 늘리고 매월 와인데이를 진행하는 등 노력을 통해 와인 대표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와인과 더불어 다양한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높이고 가맹점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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