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현대카드 출신의 금융법률 전문가 이준희 법무 담당 VP를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 이전에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에서 법무실장 상무이사를 거친 이준희 VP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및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개발 등 신사업과 핀테크 및 기타 신규 디지털 비즈니스와 관련된 법률 지원을 총괄해 왔습니다.
또 더불어 현대카드의 준법감시인 및 법무실장으로서 코스트코 카드 및 스마일 카드 등의 주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사업을 위한 법률 지원을 총괄한 바 있다고 쿠팡 측은 전했습니다.
이준희 VP는 앞으로 원터치 결제, 쿠페이, 쿠페이 머니, 이상 금융거래 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등 모든 결제 및 핀테크 서비스 관련 준법문제와 법률문제를 총괄 감독하게 됩니다.
이준희 VP는 "쿠팡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언제나 고객을 중심에 두고 결제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며 "고객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미래지향적, 고객 중심 기업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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