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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0% 활용법] 노후 메디푸어 피하려면 CI보험으로 미리 준비를
기사입력 2019-09-2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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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장래인구 특별추계'를 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25년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인구 구성비는 2025년 20%, 2036년 30%, 2051년 40%를 각각 넘어설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28조3247억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69조3352억원)의 41%에 달한다.

또 노인 1인당 진료비는 426만원으로 전체 1인당 진료비(139만원)의 3배에 이른다.

특히 노년에는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중대질병 발병률이 급증하고 의료비 또한 크게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인당 500만원이 넘는 고액 환자는 222만명으로 전체 진료 인원의 4.7%를 차지했다.

진료비는 30조6000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약 43.3%였다.

고액 환자 4.7%가 전체 진료비 중 43.3%를 쓴 셈이다.


이처럼 막대한 의료비 부담 때문에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메디푸어도 늘고 있는 추세다.

우리보다 앞서 고령사회가 된 일본에서는 노후를 위해 모아둔 자산을 의료비로 탕진하는 '실버파산'이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은퇴 후 실버파산에 이르지 않으려면 한발 앞선 준비가 필요하다.

노후 의료비를 준비하는 보험상품으로는 CI(Critical Illness·중대질병) 보험이 대표적이다.

CI보험은 종신보험에 CI 보장을 결합한 상품으로 암과 같은 CI나 중증치매 등 장기간병상태(LTC) 발생 시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다.


CI보험은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말기신부전증, 5대 장기 이식수술(심장·간·폐·신장·췌장), 말기 간·폐질환 등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중증세균성수막염·루게릭병·다발경화증은 물론 뇌출혈과 뇌경색증 등 CI 발생 이전 단계나 당뇨·고혈압 등으로 인한 합병증을 보장하는 CI보험도 나와 질병보장 폭이 확대됐다.


CI나 LTC로 진단받으면 과거에는 사망보험금의 50~80%를 미리 받을 수 있었지만 요즘은 의료비 증가 추세를 반영해 100%까지 지급하는 상품도 나왔다.

노후 의료비 부담이 큰 여성이라면 여성 전용 CI보험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궁암·난소암 등 여성질병은 물론 임신성 고혈압·당뇨로 인한 입원, 산과질환 수술 등 여성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특화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명순 교보생명 신평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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