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계에 '뉴트로' 트렌드가 불면서 오비맥주도 과거 제품을 새롭게 단장해 출시했습니다.
오비맥주는 1952년 출시했던 OB를 재해석한 OB라거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중년 소비자에는 향수를, 20대 밀레니얼세대에는 흥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00% 맥아와 독일산 홉을 사용한 올몰트 제품으로 알코올도수는 기존 프리미어OB에 비해 낮춰 4.6도 입니다.
한정판 제품은 355ml 캔 제품으로만 출시되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10개 대형마트에서만 판매할 예정입니다.
오비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OB 브랜드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감성을 젊고 트렌디한 방법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 혁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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