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처음처럼 미니어처'…롯데주류, 시즌 1.5 출시

롯데주류의 간판 제품 처음처럼이 미니어처 버전으로 재출시됩니다.

롯데주류는 지난 4월 한정판 미니어처 패키지 상품의 호응에 힘입어 '처음처럼 미니어처' 시즌 1.5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개된 한정판 미니어처 패키지는 기존 병제품에서 3분의 1로 줄어든 귀여운 사이즈, 소주 보관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미니 플라스틱 박스에 담긴 구성 등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 시즌 1.5는 신진디자이너와 함께 만들어 지난 제품에도 적용했던 '처음처럼'의 까치와 새싹 캐릭터를 그대로 활용, 미니어처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보여주는 캠핑과 나들이 테마, 음주 트렌드인 홈술과 혼술 테마 등 모두 4종으로 출시됐습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지난번 출시 이후 판매처가 어디인지, 추가 생산계획은 없는지 소비자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 역시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