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도에 2% 넘게 급락하며 2,100선을 이탈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8일) 2.20%, 46.42포인트 내린 2,064.17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수출 규제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업종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3.67%, 25.45포인트 떨어진 668.72로 장을 마쳤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시장 안정이 확인되는 시점까지는 변동성 확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며 "낙폭이 확대될 경우, 우량주 위주로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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