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했습니다.
또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무디스는 한국의 견고한 경제·재정 펀더멘탈이 불확실한 대외 무역 전망에 대한 완충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한국 경제는 대외수요 감소에 따른 단기 부진에도 유사한 신용등급을 받은 국가들과 비교할 때 매우 다각화돼 있고 경쟁력이 높다"고 등급 유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한국 신용등급을 'AA-'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AA'로 유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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