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유통, 새벽의 저주

Q. 유통업계, 배송 경쟁 치열해지는 이유는?
A. 올해 유통업계는 오프라인·온라인 불문한 경쟁 심화
A. 온라인 유통 업체들이 투자금 유치를 통해 적극적인 공세
A. 온라인 식료품 시장 성장→새벽배송 수요 증가
A. 대기업도 새벽배송에 뛰어들면서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

Q. 쿠팡, 폭발적인 수요에 비해 '쿠팡맨'은 부족?
A. 쿠팡, 매출액 성장과 동시에 배송 캐파는 부족한 상황
A. 쿠팡맨은 여전히 4,200~4,500여 명 수준
A. 쿠팡, 일반인 대상 일일 아르바이트 '쿠팡 플렉스' 런칭
A. 올해 일일 출고 신기록 달성했지만 배송기사 수는 부족

Q. 매출은 높지만 적자인 쿠팡의 손익은?
A. 쿠팡, 2018년 국내 이커머스 사상 최대 매출 기록
A. 동시에 2018년 영업적자도 사상 최대인 1조 원 기록
A. 현재 쿠팡의 적자 금액은 약 3조 원대

Q. 새벽배송의 강자 마켓컬리의 성공 비결은?
A. 신선식품의 온라인 시장 확대는 필연적
A. 여성경제활동 추이 및 1인 가구 비중 증가 영향
A. 과거 가족 단위의 장보기 활동→온라인 구매로 변화할 것

Q. 마켓컬리의 '샛별배송', 쿠팡의 '로켓배송'과 차이점은?
A. 마켓컬리의 배송차량 캐파는 약 600여 대
A. 쿠팡은 쿠팡맨을 직접 고용해 물류를 내재화
A. 마켓컬리는 운송회사 기사들을 통해 물류를 맡기는 방식

Q. 유통계의 샛별 '마켓컬리'의 손익은 어느 정도?
A. 2018년 매출액 1,571억 원…새벽배송 시장 점유율 40%
A. 2018년 영업적자 336억 원…전년대비 2.7배 확대

Q. 비용이 많이 드는 신선식품 배송…대안은?
A. 온라인 신선식품 수요 증가로 유통업계들의 경쟁력 강화
A. 중소 이커머스 업체들은 비용 한계로 '콜드체인' 시스템 부담
A. 2018년도 콜드체인 전문 물류기업 '팀프레시' 설립
A. 주요 사업은 새벽배송 대행 서비스

Q. 커지는 배송 시장…추가 수혜 업체는?
A. 신선식품·새벽 배송 경쟁을 넘어 멤버십 서비스 경쟁 시작
A. 배송에 필요한 박스·포장재·냉매 관련 업체 관심
A. 물류 캐파 수요 증대에 따른 운송·물류 사업 업체 관심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오린아 화장품/유통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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