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으로 치닫는 한일관계…제2의 무역전쟁 되나?
Q. 일본, '화이트리스트'서 한국 제외…어쩌나?
A. 지난 4일 수출규제 후 2차 보복 조치
A. 공모 기간을 거쳐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전망
Q. 감시대상 품목은 산업 활용도가 높은 품목
A. 현실화되면 대부분의 품목이 개별 수출 허가를 받아야해
A. 수출 승인 기간까지 90일 소요…국내 기업에게 피해
Q.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는 대북 제재 때문?
A. 아베 총리, 매체에서 한국과 북한을 연관지어 말해
A. 무기 개발에 사용되는 물자가 북한으로 흘러갈 가능성 제기
A. 수출 규제가 안보상 이유라는 일본 정부의 주장과 일맥상통
A. 일본 내 여러 비판들이 따르자 북한을 끌어들였을 가능성
Q. 이재용 부회장의 일본행…삼성, 직격탄 받았나?
A. 이재용 부회장, 대책 마련 위해 7일 오후 일본행
A. 수출 규제로 수급 차질이 생길 경우
삼성전자는 직격탄
A. 일본이 수출을 규제한 품목을 대체할 시장이 없어
A. 수출 규제가 장기화 될 시 공장 가동 중단 우려
A. 반도체 생산라인 하루 중단될 경우 약 1,000억원의 피해
A. 하반기 국내 경제 성장률에도 악영향 불가피
Q. 소문이 무성한 일본의 의도…추가 규제 일어날까?
A. G20 정상회담은 판문점 만남에 그 빛이 가려진 상황
A.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우익의 결집을 도모하려는 의도
A. 일본의 경제보복은 사실은 한국을 손보려는 생각
A. 참의원 선거가 끝나면 완화될 것이라는 생각은 위험
A. 이번 조치는 경제 문제가 아니라 정치·외교로 풀어야 할 문제
Q. 자금 회수하기 시작한 일본…국내 금융시장 여파는?
A. 지난해 9월말 기준 18조 3천억 원으로 파악
A. 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의 총여신 규모의 27.1%
A. 일본계 자금의 상장주식 보유 물량도 12조원 이상
A. 대내 요인과 글로벌 시장 변화로 회수할 소지 상당
A. 일부 일본계 은행의 국내지점은 신규 대출 및 만기 연장 거부
A. 주식시장 자금은 비중이 크지 않아 큰 영향 미치진 않을 것
A. 최종구 금융위원장, "투자자금 회수는 일반적으로는 어려워"
Q. 일제 불매운동 시 타격받을 기업들은?
A. 대표적인 기업은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
A. 다이소·CU 등은 일본기업으로 오인받아 피해 우려
A. 국내에서 일제 불매 및 여행 거부 운동이 벌어질 조짐
A. 일본 비중이 높은 저가항공사와 여행사 피해 우려
Q. 국민들의 일제 불매운동…어떤 결과 가져다줄까?
A.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일본국민의 감정을 자극
A. 일본 국민의 반한 감정 유발은 아베 정권의 목적
A. 일본의 추가 경제 보복에 명분을 줄 수 있어
A. 부당한 경제보복에 대처하는 정부의 명분마저 희석
하이투자증권 명동지점 이창환 차장 by 매일경제TV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