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 규모가 5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늘어난 48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올해와 지난해 상반기를 제외하고 회사채 발행액이이 40조 원을 넘긴 반기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상반기 뿐입니다.
저금리로 회사채 발행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면서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자금조달에 나섰다는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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