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보복과 미중 무역전쟁 등 외교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합동 외교전략조정회의기구가 오늘(5일) 출범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1차 외교전략조정회의에서 "최근 국제정세가 불확실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미중 관계 관련 이슈와 일본과의 관계를 포함해 주변 4국들과 조정이 필요한 현안을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청와대를 비롯해 외교부,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석해 미중 간 갈등 상황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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