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여파로 국민연금 가입자가 올해부터 5년간 95만 명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이 경제활동인구에 국민연금 가입률을 적용해 추산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2천231만 명이던 가입자 수는 올해 2.16% 줄어든 2천183만 명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연구원은 "경제활동참가율이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율 저하로 생산가능 활동 인구가 줄어 전반적인 가입자 감소를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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