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국내외 증시 불확실성이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저금리와 고령화 시대에 투자 수익을 내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상품군에 투자해보면 좋을까요?
이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6년 'TDF'라는 이름을 가장 먼저 사용한 삼성자산운용이 이번에는 타깃 리스크 펀드, TRF를 처음으로 출시했습니다.

TRF는 투자자의 위험성향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투자비중을 조절한 자산배분형 펀드입니다.

▶ 인터뷰 : 문경석 / 삼성자산운용 패시브운용본부 상무
- "내가 감내할 수 있는 위험, 내가 이 정도 투자해놓고는 마음 편히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 그 정도의 자기가 감내할 수 있는 위험 수준을 정해놓고 그에 맞게 투자를 하자라는 컨셉의 개념이 TRF입니다."

KODEX TRF 시리즈는 KODEX TRF7030, KODEX TRF5050, KODEX TRF3070 등 3종으로 구성됩니다.

각 상품이 추적하는 기초지수는 매일 조정을 통해 자산비중을 고정합니다.

상승한 자산을 팔고 하락한 자산을 사들임으로써 주식과 채권 투자비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겁니다.

▶ 인터뷰 : 문경석 / 삼성자산운용 패시브운용본부 상무
- "주식과 채권의 배합 비중을 조절하면 위험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결국에는 주식과 채권을 배합해 위험 수준을 다르게 가져가자…"

삼성자산운용은 시장이 흔들려도 성과가 좋았던 글로벌 선진국 주식과 국내 채권에 장기 투자하면 결국 이기는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일경제TV 이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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