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청와대, 더불어민주당이 오늘(3일) 국회에서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열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개발에 매년 1조원 수준의 집중투자를 현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협의호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과 관련해 정부는 우리 반도체 산업의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경쟁력 강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6조7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하고, 통과되는 즉시 2개월 내 70% 이상 추경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활력 제고의 핵심인 정책금융과 공기업의 투자 확대, '10조원+α' 수준의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 등을 계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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