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2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이사장과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합니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과 조 전 부사장에게 각각 벌금 3천만 원, 벌금 1천5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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