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판매 부진 여파 평택공장 생산 중단…6월 판매량 전년 대비 18%↓

쌍용자동차가 판매량 부진으로 평택공장 생산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생산 중단 일자는 이번달 중 매주 월·금요일 4일간이며, 이 기간 동안 생산직 직원들의 급여 70%를 지급합니다.
쌍용차의 지난달 판매량은 1만375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하락한 반면, 재고량은 판매 부진 여파로 5천 대를 넘어섰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재고량이 적정 수준을 넘어노사 간 합의를 거쳐 불가피하게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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