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기업과 노동시장의 부담과 기업·가계의 지출 확대로 국민경제에 압박요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총은 최근 발표한 '최저임금 인상의 국민경제적 부담현황 보고서'에서 최저임금이 작년 16.4%, 올해 10.9% 인상됐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가 오르며 투자와 생산, 고용 등 국내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최저임금은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우리 경제·사회가 소화 여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수준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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