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상품이 맛 없으면 환불해주는 맛보장 서비스의 환불금액을 두 배로 확대합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12월부터, 구매한 상품이 맛 없으면 무조건 환불해 주는 맛보장 서비스를 편의점 업계 최초로 진행했습니다.
회사는 가맹점과 고객에게 최고의 맛과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고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상품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받고, 이를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상품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고객이 환불 요청을 한 상품에 대해서는 고객들의 반응과 요구사항을 즉시 파악할 수 있고, 고객 의견을 반영해 상품 맛과 품질을 개선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맛보장 상품 환불은
이마트24 모바일앱을 통해 이뤄지며, 상품에 대한 별점을 남기고, 구매한 상품의 영수증 사진을 첨부하면 다음날 해당 상품의 2배되는 모바일 상품권이 고객에게 전송되는 방식입니다.
회사는 상품 환불은 1품목당 1회까지 가능하며, 한 아이디 당 월 3회로 제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마트24 마케팅 담당 안혜선 상무는 "업계 최초로 시도한 맛 보장 서비스가 상품 퀄리티 향상과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매출 증대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