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리브라', 금융시장의 판을 바꾼다!

Q. 페이스북이 '리브라' 만드는 이유는?
A. 페이스북 가입자 23억 명…영향 가장 큰 소셜미디어
A. 오랫동안 어떤 암호화폐 만들 것인지 고민
A. 23억 명 중 10억 명은 전통 금융 이용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
A. 이들이 리브라 이용하면 페이스북은 암호화폐 금융회사 되는 셈
A. 결제·송금에 우선적으로 사용…기존 암호화폐 한계 극복

Q. 리브라, 어떻게 이용 가능한가?
A. UDST·테더 등 스테이블코인 이미 많이 만들어져
A. 가격 안정시키려면 화폐와 1:1로 연동하는 게 가장 확실
A. 실물 화폐에 준하는 수준으로 리브라 가격 안정
A. 가치 안정화 되면 지불 수단으로 활용 가능

Q. 비트코인 등 기존 암호화폐와 어떻게 다른가?
A. 비트코인, '금'처럼 하나의 현물로서 거래
A. 스테이블코인, 지폐와 마찬가지로 '지불 보증 증권'
A. 리브라 재단이 지불을 보증하는 증권인 셈
A. 비트코인·이더리움 제외한 대부분 암호화폐는 '증권'
A. 리브라, 비트코인처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채굴노드' 없어
A. 재단에 현금을 담보로 지급하고 권한 갖게 되는 형태
A. 결제 속도·보안·검증 등 진보된 기술 채택할 것

Q. 누구나 페이스북의 리브라 살 수 있나?
A. 페이스북, 리브라를 당장 상장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
A. 장기적으로 리브라 가격이 등락할 가능성은 적어
A. 미국법에 따라 미국에서 발행되면, 거래소 상장 거의 불가능
A. 개인은 거래소보다는 리브라의 지갑 '캘리브라' 이용해서 구매
A. 구매한 리브라로 결제·송금에 활용…전용 지갑으로 환전도 가능

Q. 각 국 중앙은행들이 우려할 만큼 리브라 파급력 큰가?
A. 리브라 발행되면 최소 수억명 이상이 매일 사용하는 지불수단
A. 중앙은행, 발권력 가지고 경제 정책 담당 기관과 통화 관리
A. 암호화폐의 기본적 문제는 '화폐 발행 권력'에 대한 이슈
A. 화폐 발행 권력을 사기업에 넘겨주는 일…관련 이슈 지속

Q. 리브라, 비트코인 뛰어넘을까?
A. 지명도나 신뢰도 면에서는 비트코인 넘겠지만 '다른 길'
A. 리브라, 가격 오르는 화폐 아닌 '지불 수단'
A. 리브라 널리 퍼지면 발행하는 재단이나 회사가 이익
A. 일반인이 리브라 보유한다고 이익이 있는 것 아냐
A. 리브라를 예치하여 이자 받는 정도의 수익
A. 리브라는 '달러'·비트코인은 '금'과 같은 속성
A. 리브라 개인 간 거래 어려워 투자자에게 큰 매력은 없어

Q. 공청회 이후 리브라 출시까지 남은 절차는?
A. 공청회, 자금세탁 방지 및 개인정보 보호 등의 기술력 점검
A. 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경제에 미칠 영향 지적 있을 것
A. 페이스북의 리브라를 용인하지 않는 국가 발생할 수도
A. 자국 화폐에 해를 끼침에도 사용 승인할 나라 많지 않을 것

Q. 급등하던 암호화폐…리브라 약발 벌써 다했나?
A. 글로벌 기업이 암호화폐 사업 벌이는 것→투심 자극
A. 급등의 원인은 무역분쟁 영향으로 비트코인에 몰리는 것
A. 중국계 자금이 비트코인 매집하는 게 급등 원인
A. 리브라,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큰 호재
A. 다만 급등과 급락에 대해 큰 영향주는 변수는 아냐

스카이메도우파트너스 한인수 대표 by 매일경제TV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