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960대에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 물량 확대에 따라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도 외국인의 순매수 영향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양 시장 모두 개장 초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대다수가 상승하고 있다. 정부의 경제개혁 3개년 계획 발표의 영향으로 증권과 통신, 섬유의복이 2%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은행과 서비스도 1%넘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건설이 1%대로 하락 중이고 의약품과 철강금속은 소폭 약세를 기록 중이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137억 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 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개인과 기관은 1,449억 원, 727억 원 상당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 64억 원어치, 기관 52억 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130억 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갤럭시S5'를 공개한
삼성전자가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자회사 SK하이스텍의 국세청 세무조사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지분 매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한 네이버가 회사 측의 부인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수혜주인
한국전력도 소폭 오름세다.
신한지주도 정부의 경제 정책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정부가
GKL 민영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카지노주인 파라다이스도 동반 강세다
<오늘장 특징주>
세명전기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세명전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6 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8억 원, 당기순이익 51억 원으로 각각 22.4%, 31.4% 늘었다.
디아이디가 3D디스플레이와 관련한 특허취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개발과 관련한 제품 적용을 검토중”이고, “특허권 임대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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