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나토 회의서 말실수 참사…젤렌스키 소개하며 “푸틴 대통령” 영상버튼
바이든, 나토 회의서 말실수 참사…젤렌스키 소개하며 “푸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름을 ‘푸틴’(러시아 대통령)으로 잘못 불렀다가 곧바로 정정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나토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협약 행사에...

2024.07.12 08:41

美 CPI 3개월 연속 둔화 … 파월 "인플레 2% 안 기다릴 수도" 영상버튼
美 CPI 3개월 연속 둔화 … 파월 "인플레 2% 안 기다릴 수도"

"비둘기 파월이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10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의 상·하원 통화정책 보고는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기준금리 인하에 줄곧 신중한 자세를 견지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작심한 듯 어느 때보다 진전된 금리 인하 경로를 밝혔다.우선 기준금리 인하를...

2024.07.12 08:38

“차선 바꾸고 적절한 시기에 방향 전환”...한은도 금리인하 깜빡이 켰다 영상버튼
“차선 바꾸고 적절한 시기에 방향 전환”...한은도 금리인하 깜빡이 켰다

한은, 기준금리 3.50% 유지…최장 기간 동결이창용 “적절 시기 방향 전환…시간 걸릴 수도”파월 “인플레 2%까지 기다리지 않을 수 있어”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차선을 바꾸고 적절한 시기에 방향을 전환할 상황이 조성됐다”고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공식적으로 금리 인하 검토에 대한 언급이 나온 것은 3년여만이다...

2024.07.12 06:53

美물가상승 둔화 9월 인하론 확산

◆ 커지는 금리인하론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9월에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더욱 확산됐다. 미국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지난 6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3.1%)는 물론 전달(3....

2024.07.11 23:54

‘고딕 양식 걸작’ 프랑스 루앙 대성당 151m 첨탑서 화재 영상버튼
‘고딕 양식 걸작’ 프랑스 루앙 대성당 151m 첨탑서 화재

첨탑서 공사 진행 중…화재원인은 파악 중프랑스 북서부 루앙의 랜드마크인 중세 대성당 첨탑에 불이 나 소방 당국이 긴급히 진화에 나섰다. 성당 내에 있던 사람들은 긴급하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현지시간) 일간 르몽드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루앙 대성당의 첨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

2024.07.11 23:08

유럽 아이폰서 '삼성페이' 사용 가능할 듯

애플이 유럽연합(EU)의 '과징금 폭탄' 압박에 굴복해 경쟁 업체에도 아이폰의 비접촉식 결제 기술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25일부터 유럽의 아이폰 이용자들이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이날 브...

2024.07.11 23:01

“패배 부정하는 대통령, 민주적 쿠데타”...마크롱 도박에 프랑스 정치권 발칵 영상버튼
“패배 부정하는 대통령, 민주적 쿠데타”...마크롱 도박에 프랑스 정치권 발칵

총선서 손잡았던 극좌 세력 ‘토사구팽’비교적 온건한 사회당, 녹색당에 구애과반석 확보해 내각 구성 후 총리지명 노려극좌 LFI “마크롱 패배 부정, 민주적 쿠테타”르펜 “승리 기여 극좌 저지 제안...비열한 서커스”“과반 연합 정당을 만들 수 있는 ‘126석’을 추가 확보하라.”의회 해산 후 ‘조기 총선’ 베팅에서 절반의 성공을 ...

2024.07.11 22:53

‘펑’소리나며 맨홀 뚜껑 날아갔다…‘불붙은 성냥’ 구멍에 넣었다가 ‘결국’ 영상버튼
‘펑’소리나며 맨홀 뚜껑 날아갔다…‘불붙은 성냥’ 구멍에 넣었다가 ‘결국’

중국에서 한 어린이가 맨홀 속으로 불붙은 성냥을 넣었다가 폭발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11일(현지시각) 극목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중국 남부 윈난성에서 벌어졌다. 사고 영상을 보면 한 어린이가 맨홀 위에 쪼그리고 앉아 뚜껑 구멍으로 불붙은 성냥을 넣는 모습이 나온다.잠시 후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며 맨홀 뚜껑이 공...

2024.07.11 22:37

월가서 수십조 날려먹은 한국계 ‘이 남자’...10개죄목 유죄, 종신형 위기 영상버튼
월가서 수십조 날려먹은 한국계 ‘이 남자’...10개죄목 유죄, 종신형 위기

한국계 투자자 빌 황의 몰락파생상품 투자로 주가 조작은행에 100억달러 손실 안겨뉴욕법원 “10개 죄목 유죄”최대 20년형 선고 예상2021년 3월 파생금융상품 ‘마진콜’ 사태로 월가를 뒤흔든 한국계 미국인 투자자 빌 황(60·한국명 황성국) 씨가 유죄 평결을 받았다. 금융회사를 속여 막대한 자금을 차입한 뒤 이를 파생금융상품에 ...

2024.07.11 22:24

미국 6월 소비자물가 3.0%↑…상승세 둔화 영상버튼
미국 6월 소비자물가 3.0%↑…상승세 둔화

미국 노동부는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올랐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1%)를 밑도는 수치다.전달과 비교하면 0.3%p 감소해 상승세가 완화됐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7.11 21:56

“신호 무시, 역주행 택시 잡고보니 맙소사”…경찰, 자율주행 벌금 어쩌나 영상버튼
“신호 무시, 역주행 택시 잡고보니 맙소사”…경찰, 자율주행 벌금 어쩌나

미국에서 구글의 자율주행 무인택시 ‘웨이모(Waymo)’가 신호를 무시하고, 역주행하다 경찰 단속에 걸린 영상이 공개됐다.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남서부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도로에서 현지 경찰은 신호를 무시하고, 역주행한 웨이모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했다.경찰은 이 차량을 잡아 정차시킨 뒤 벌금을 ...

2024.07.11 19:26

"인태 4국, 유럽·대서양 안보에 기여"… 나토, 상시협의체 추진 영상버튼
"인태 4국, 유럽·대서양 안보에 기여"… 나토, 상시협의체 추진

◆ 나토 정상회의 ◆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는 '결정적인 조력자(decisive enabler)'다. 중국의 지원으로 러시아가 이웃과 유럽·대서양 안보에 끼치는 위협이 증가했다."북한과 러시아 간 밀착이 서방 진영을 긴장시켰다. 러시아의 '서진(西進)'만 경계하고 있다가 예상치 못한 '동진(東進·아시아 공략) 전략...

2024.07.11 18:24

우크라에 60조원 지원 F16 전투기 인도 개시

◆ 나토 정상회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들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400억유로(약 60조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가장 원하는 나토 가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않았다. 나토 정상들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나토에 있다"며 "우리는...

2024.07.11 18:24

“전기차에 중국산 흑연도 쓰지마”...美하원 상임위 IRA 규정 철폐안 가결 영상버튼
“전기차에 중국산 흑연도 쓰지마”...美하원 상임위 IRA 규정 철폐안 가결

한국 전기차 업계에서 반겼던 규정거부권 예상돼 철폐 가능성은 낮아중국산 흑연이 사용된 배터리를 쓰는 전기차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관련 규정을 폐기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10일(현지시간) 하원 세입위원회에 따르면 미 재무부가 지난 5월 발표한 IRA 세액공제 세부 규...

2024.07.11 17:05

美 ‘의원 주식거래 원천금지’ 법 만든다 영상버튼
美 ‘의원 주식거래 원천금지’ 법 만든다

“의원활동 중 내부정보 이용 거래 부당”“주식 포트폴리오 아닌 국민에 의해 선출”민주 공화 양당에서 금지 찬성 목소리“돈을 벌기 위해 의회에 있는 것이 아니다.”조쉬 하울리 상원의원(공화·미주리주)은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의원들이 자신만 얻는 정보로 이익을 얻어야 할 이유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2024.07.11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