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로 3개월간 2조 4천억원 적립금 이전 영상버튼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로 3개월간 2조 4천억원 적립금 이전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가 지난해 10월 31일 개시된 후 3개월간 적립금 약 2조 4천억원(3만 9천건)이 이전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실물이전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계좌 내 운용 중이던 상품을 매도(해지)하지 않고 다른 퇴직연금 사업자의 계좌로 옮기는 것을 뜻합니다. 특히 이전된 적립금 2조 4천억...

2025.02.23 14:20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영상버튼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정부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구입·전세자금 정책대출 금리를 수도권에 한정해 0.2%포인트(p) 올립니다. 정책대출 금리 인상은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책대출 조이기'의 연장선상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의 구입자금(디딤돌)·전세자금(버팀목) 대출금리를 올해 3월 24일 이후 대...

2025.02.23 14:20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로 EU 수출 42조 타격 추정 영상버튼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로 EU 수출 42조 타격 추정

유럽연합(EU)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부과로 인해 최대 280억유로(약 42조 원) 규모의 수출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규모는 철강과 알루미늄을 소재로 하는 파생 제품들까지 포함한 수치로, 트럼프 행정부 1기 시기의 규모보...

2025.02.23 11:30

작년 3분기 건설업 가구 근로소득 3%↓…불황에 '최대 낙폭' 영상버튼
작년 3분기 건설업 가구 근로소득 3%↓…불황에 '최대 낙폭'

지난해 3분기 전기·하수·건설업에 종사하는 가구 근로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3%가량 감소했습니다. 같은 3분기 기준으로 6년만에 처음 줄었으며, 감소 폭은 2006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컸습니다. 건설업 경기 불황이 가계 소득지표와 고용지표 등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2025.02.23 11:27

버크셔 10분기 연속 현금 보유액 증가…영업이익 71% 급증 영상버튼
버크셔 10분기 연속 현금 보유액 증가…영업이익 71% 급증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이 10분기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버크셔가 발표한 작년 4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금 보유액은 3천342억 달러(약 480조 7천467억 원)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3분기 말 3천252억 달러에서 늘어난...

2025.02.23 11:27

메리츠 조정호, 이재용 주식재산 95% 수준까지 격차 좁혔다 영상버튼
메리츠 조정호, 이재용 주식재산 95% 수준까지 격차 좁혔다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국내 주식부자 1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주식평가액 격차를 5%대까지 바짝 좁혔습니다. 23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조 회장의 주식가치는 21일 기준 12조 2천18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주식평가액(12조 228억 원)이 처음으로 12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하루 만...

2025.02.23 11:27

'똘똘한 1채' 열풍에 작년 서울 아파트 외지인 매입 역대 최고 영상버튼
'똘똘한 1채' 열풍에 작년 서울 아파트 외지인 매입 역대 최고

23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외 거주자(이하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21.5%로 2006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2006년 17.8%를 기록한 이후 10년 동안 17∼18%대의 비슷한 ...

2025.02.23 11:27

"중국, 한국 반도체 기술 수준 2년 만 다 추월"…전문가 평가 뒤집혀 영상버튼
"중국, 한국 반도체 기술 수준 2년 만 다 추월"…전문가 평가 뒤집혀

한국의 반도체 기술수준이 2년만에 중국에 대부분 추월당했다는 전문가들의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23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간한 '3대 게임체인저 분야 기술수준 심층분석' 브리프에 따르면 국내 전문가 39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한국의 반도체 분야 기술 기초역량은 모든 분야에서 중국에 뒤지는 것으로...

2025.02.23 11:27

윤 대통령측, 법원에 구속취소 의견서…"불법구금 조속히 해소돼야" 영상버튼
윤 대통령측, 법원에 구속취소 의견서…"불법구금 조속히 해소돼야"

윤석열 대통령 측이 법원의 구속취소 심문 다음날 "불법 구금 상태가 조속히 해소돼야 한다"며 의견서를 냈습니다. 오늘(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구속취소 필요성을 설명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 심문기일에 설명했던 내용을 보충...

2025.02.22 16:36

북한,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15년 연속 영상버튼
북한,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15년 연속

북한이 올해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블랙 리스트에 올랐다. FATF는 현지시간 21일 프랑스 파리 총회 발표문을 통해 북한과 이란·미얀마를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방지 노력과 관련한 위험 등급의 최고 수준인 '고위험 국가'(high-risk jurisdictions)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FATF는 1989년 출...

2025.02.22 16:25

시진핑, 중국 빅테크 좌담회에서 "장기적으로 동풍이 우세" 영상버튼
시진핑, 중국 빅테크 좌담회에서 "장기적으로 동풍이 우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열린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중심의 민영기업 좌담회에서 '중국 굴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1일 '자신감을 북돋우고 실력을 한껏 발휘하라는 제목으로 시 주석이 참석한 지난 17일 비공개 좌담회 뒷얘기를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당시 민영기업 대표들에게 "장...

2025.02.22 15:37

미, 동맹 투자 확대 패스트트랙 신설…전략분야 중국 투자는 차단 영상버튼
미, 동맹 투자 확대 패스트트랙 신설…전략분야 중국 투자는 차단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략 산업에서 동맹의 대미 투자를 장려하면서 중국의 대미 투자와 미국의 대중 투자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한 '미국 우선주의 투자정책' 각서에서 "우리는 해외 동맹들이 그들의 자본으로 미국 일자리와 혁신가들·경제 성장을 지지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2.22 14:40

미, 유엔에 우크라전 3년 결의안 제출…'침공' 표현 대신 '분쟁' 영상버튼
미, 유엔에 우크라전 3년 결의안 제출…'침공' 표현 대신 '분쟁'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3년을 맞아 유엔에 자체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로이터 통신은 미국이 유럽 동맹국과 별도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자체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가 확보한 결의안 초안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러시아의 침공'이라는 표현 대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

2025.02.22 14:15

얼어붙은 IPO 시장…공모주 펀드 설정액, 1천300억 감소 영상버튼
얼어붙은 IPO 시장…공모주 펀드 설정액, 1천300억 감소

기업공개(IPO) 시장 한파로 공모주 펀드에서 올해 들어 1천300억원가량 빠져나가는 등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펀드 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공모주 펀드 155개의 설정액은 3조7천451억원으로 연초 이후 1천292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들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2%로 저조한 상황입니다...

2025.02.22 13:31

오세훈 서울시장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영상버튼
오세훈 서울시장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22일) "절박한 심정으로 조기 추경을 서두르겠다"며 "서울시의 조기 추경이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부의 추경 움직임에 맞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춰놓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곳곳에서...

2025.02.22 11:41